이건 이미 집회가 아니라 놀이 수준임


한눈으로 보는 오늘의 집회 요약



아 어쩜 이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집회가 뭐 이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론은 부산이 좀 짱



by 문화인 | 2008/05/30 16:20 | 트랙백
광주포스

 29일 오후 광주 동구 금남로에서는 시민 500여명이 모여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반대하는 촛불문화제를 열었다. 촛불문화제가 끝난 뒤 대학생을 중심으로 횃불을 들고 금남로 일대를 행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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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는 촛불이 좀 크네연



사진 출처는 보시다시피 연합뉴스.
by 문화인 | 2008/05/29 23:00 | 트랙백
네이버는 평정됐다





" 정권 잡으면 너희 다 죽는다 " 이명박 포털 회의

 

2007년 10월 24일(수) 오후 03:20


(고뉴스=김성덕 기자) 지난달 20일 서울 모처에서 열린 이명박 후보의 비공개 정책간담회에서 이 후보 캠프 뉴미디어팀 팀장인 진성호(45)씨가 “네이버는 평정됐다”는 발언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진씨는 그간 이런 발언을 하지 않았다고 부인해 왔지만, 당시 참석했던 변희재 씨가 진씨의 발언을 증언했다.

또한 진씨는 이명박 후보의 ‘마사지걸 발언 기사’가 문제화 되자 “내가 밤새 (포털에) 전화를 걸어 막았다”는 호기 섞인 발언까지 서슴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당시 모임은 뉴스콘텐츠저작권자협의회 회장단과 이명박 후보와의 인터넷정책 간담회 자리였으며, 한나라당 이한구 정책위원장이 주최했다.

이날 모임은 2시간 가까이 진행됐고 사안의 민감성을 감안, 비공개로 이뤄졌다.

당시 모임에 참석한 변희재 인터넷미디어협회 정책위원장은 “정책 관련 제안을 하기 위해 그 자리에 참석했으며 진성호 간사의 발언은 필자의 정책 제안 과정에서 나왔다”고 23일 밝혔다.

변씨는 진씨의 맞은편에 앉았기 때문에 진씨의 발언을 가장 정확히 들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변씨는 당시 포털의 뉴스편집에 대해 설명하면서 “이 후보가 한나라당의 후보로 확정된 뒤, 불리한 기사는 전혀 포털 메인에 배치되지 않고 있다”며 “오마이뉴스의 ‘마사지’ 관련 기사는 예전이었다면, 분명히 포털 메인에 갔어야 하는데, 안 올라갔다. 아마도 포털이 이제 말을 갈아타려는 것 같다”고 발언했다.

또 다른 참석자는 “포털에서 불리한 기사가 집중적으로 배치되었다는 점을 알고 있느냐”고 이 후보에게 물었고, 이 후보는 “하도 많아서 이제 그냥 그러려니 한다”고 답하기도 했다.

진씨의 폭탄 발언은 이때 나왔다.

진씨는 “변희재 씨가 포털에서 이명박 후보에 불리한 기사가 안 올라간다 했는데, 내가 밤새 전화 걸어서 막았다”며 “네이버는 평정되었는데, 다음은 폭탄이라 예의주시하고 있다. 다음의 석종훈 사장과는 이야기가 잘 되는데 밑에 사람들이 안 따르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자 변씨는 “포털의 대규모 사업집단의 특성상, 주무부서인 정보통신부, 문화관광부, 공정거래위원회의 눈치를 볼 수밖에 없다. 그래서 그간 포털의 뉴스 편집이 친 정권적으로 흘렀다”고 주장했고, 다른 참석자 역시 “지금 포털이 이명박 후보에 유리한 편집을 한다고 해서, 그냥 덮어두면 안 된다. 포털의 문제는 유불리로 따지면 안 되고, 인터넷 전반의 공정한 정책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변씨는 당시 간담회를 끝나고 나오면서, 진씨 에게 “(포털에) 기사 올려 달라, 내려달라, 이렇게 사정하지 말고, 너희 정권 잡으면 죽는다며, 더 세게 나가시오”라는 조언까지 했다고 밝혔다.

변씨는 이러한 발언들을 공개한 이유에 대해 “발언의 전반이 드러나지 않고, 몇몇 문장에 대한 진위여부 논란에 휘말리면서, 중요한 논점이 묻히고 있다”며 “진씨의 발언은 이명박 캠프만의 문제가 아니라, 막강한 언론권력을 휘두르는 포털과 이러한 포털의 영향력에 개입하려는 정치권력 간의 구조적인 문제인 것이다. 논란이 되고 있는 데도, 뻔히 아는 사람이 침묵을 지킨다면 그것이 오히려 언론윤리에 어긋난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이러니까 개이버란 소릴 듣지-_-

by 문화인 | 2008/05/05 10:10 | 트랙백 | 덧글(4)
미친소 괴담

 지난주에 청계천에서 미친소 수입 반대집회(<-정식 명칭 따위.. 다들 멋대로 부르더만..) 가 있었다. 2일에 1만명, 3일에 2만명이 모였다고 한다. 신문에서 발표한 숫자는 약간 작게 나오는 경우가 많으니까 아마 실제로는 조금 더 왔을 듯 하다. 신문이라고는 해도 죄다 인터넷 신문 기사 뿐이다. 지면으로는 한겨레에서나 1면으로 다뤘지.
 
 다른 신문에서는 '광우병 괴담 정치적 이용 말라, 확대 재생산 말라' 요딴 기사나 1면에 실리더라. 그 기사를 처음 봤을 때는 이것들은 뭔데 반대여론을, 사람들의 우려를 전부 괴담으로 몰아붙이나 싶었다. 근데 네이버나 아고라 같은 데서 댓글들 보다 보니까 진짜 괴담이 맞긴 맞더라. 

 물론 믿을만한 근거를 제시하는, 충분히 가능성 있는 우려들도 있다. 일단 한국인이 유전자 특성상 광우병에 잘 걸린다는 연구 결과부터 시작한다. 만약 고기를 직접 먹는다고 한다면, 솔직히 민간인들이야 돈만 있으면 한우를 먹을 수 있다. 하지만 군인이나 학생들은 선택의 여지가 없다. 급식업체에서 무슨 돈으로 한우를 쓰겠어. 그러니까 미국 소를 먹을 확률은 높아질 거고, 그 중에서도 광우병 위험이 있는 소를 먹을 확률은 더 높아지겠지. 그리고 미국산 쇠고기를 직접 먹는게 아니라고 해서 광우병 발병 가능성이 아예 없는 것도 아니라고 한다. 일단 쇠고기를 원료로 쓰는게 많으니까. 그 대표적인 예가 조미료, 라면, 젤리, 알약. 또, 영국에서 채식주의자가 광우병 증상으로 죽었다고 한다. 죽은 광우병 소를 이용해서 만든 거름에 있던 광우병 인자가 채소를 타고 사람에게 도착했다며, 채소도 위험하다고 한다. 여기까진 다들 정설로 받아들이는 분위기고. 

 광우병 환자가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 헌혈을 해서 그 피를 수혈받으면 전염된다는 얘기도 있다. 피부에 닿으면 위험하다며 쇠고기가 들어가는 생리대나 연고도 위험하다고 한다. 여기까지도 과학적 논란이 많다지만 그래도 나름 그럴싸하다. 그런데 점점 일이 커진다. 한국처럼 찌개 문화가 발달한 나라에서는 타액 때문에 온 가족이 전염될수도 있다는 얘기까지 나왔다. 

 하지만 뭐니뭐니해도 광우병 괴담의 하이라이트는 공기 중에 떠다니는 뼛가루로도 전염되고, 칼을 씻은 물로도 전염이 된다는 거 아닐까. 이건 좀 심하다 싶지만, 이런 괴담이 퍼지면 퍼질수록 집회 참가자는 늘어나고, 2MB 탄핵 요구는 힘을 얻을거다. 덩달아 FTA반대 여론도 같이 뜰거고. 하지만 그런 뜬소문일수록 그쪽에서 반박하기도 쉽다는 걸 알아야지. 이미 지금도 언론에서 미친듯이 때려대고 있는데. '광우병 괴담 근거 없다'고. 진짜 근거 있는 문제에는 반박 안하면서 공기나 물로 감염된다는 소문에만 조목조목 반박하는 기사지만, 그런 기사를 계속 보다보면 그냥 그런가 하게 되어 있다. 다른 문제도 괜찮은 건가 싶어지고.

 한국인들 냄비근성의 특성상 2-3달이면 미친소 반대 열풍도 가라앉을거다. (이것도 길게 잡은거다) 아마 대운하나 영어얘기 나오면 또 그 쪽으로 몰려가겠지. 그럼 그때는 '사실 광우병이 그렇게 위험한 것은 아니다. 그때 괴담은 정말 헛소문이었다' 이러면  미친소도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아질거다. 그리고 그때쯤 되면 FTA나 2MB 탄핵얘기는 다시 가라앉을테고.

 사실 사람들이 겁먹는 것도 충분히 이해가 된다. 나도 무서우니까. 원래 병이라는게 원인이 밝혀지면 아무리 큰 병이라도 덜 겁내지만, 원인을 모르면 무방비상태로 있는 것 같은 기분이라서 겁을 먹게 되어 있다. 지금 광우병에 대한 사람들의 공포는 아마 조류독감 + 에이즈 = 광우병 이정도인 것 같다. 어쩌면 그보다 더 심할지도. 조류독감이나 에이즈는 그래도 예방방법이라도 몇 가지 밝혀져 있으니까.

 그래도 이제 말도 안되는 소문으로 사람들 홀리는 건 그만할 때도 됐다. 수입 반대하려면 근거를 대야 한다. 근거 있는 가설이나 이론들 많잖아. 근데 왜 그런건 놔두고 공기나 물로도 감염된다면서 사람들을 쓸데없이 겁먹게 만들까. 이러다 역풍 맞으면 진짜 반대할 만한 이유들도 한방에 묻힐텐데.


 어쨌든 앞으로 어떻게 될 지 궁금하다. 과연 잘 풀릴까.


이어지는 내용
by 문화인 | 2008/05/05 10:04 | 트랙백 | 덧글(3)
New Start



또, 충동적으로 새로 뭔가 하나를 만들었다.
아무리 시작이 반이라고는 해도 
맨날 시작만 하는 거 같아 좀 그렇지만.

싸이도 제대로 안하고.
네이버는 블로그 스크랩용으로나 쓰고.

어쨌든 한번 시작한거 슬슬 알아가면서 제대로 해봐야지.


by 문화인 | 2008/04/23 15:43 | 트랙백 | 덧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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